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의 우경화 (문단 편집) ==== 임협계 우익 ==== 임협계 우익은 일본 내 우익단체들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우익단체들이자, 동시에 규모가 가장 컸던 단체들이다. [[야쿠자]]와 같은 폭력 조직들과 연계되어 있었기에 임협계 우익이라 불린 이들 단체들은 [[경술국치]] 당시의 우치다 료헤의 [[현양사]]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어용]] [[정치깡패]]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러한 조직들은 사실 일본 외에도 [[장제스]]의 [[남의사]] 등의 사례에서 나타나듯이 다른 국가들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조직들이기도 하다. 임협계 우익들은 대부분 1960~70년대 노동운동의 탄압과정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당시 일본정부와 정치권은 노동 및 학생운동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이들을 간접적으로 후원하였고, 이들 조직들은 일본 정부와 적대적 관계에 있는 대사관, 언론단체, 일본 공산당, 일본교사노조 등의 건물이나 시위현장을 습격하여 방해하는 방식으로 활동하였다. 대부분의 임협계 우익단체들은 우익단체의 탈을 쓴 폭력단이거나, 폭력단의 자금을 받아 활동하는 단체들이었는데, 흥미롭게도 일본 내 야쿠자 보스들 중에는 재일조선인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우익단체들에 비하면 혐한 활동의 비중이 적은 편에 속한다.[* 애초에 일본 내 혐한 여론과 극우사상의 결합은 주로 신 우익이 대두되기 시작한 1990~2000년대부터 크게 성장하였고, 이전까지 일본 내 극우사상은 반공과 노동운동 탄압 등이 중심이었다.] 물론 이들도 혐한 사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야쿠자계 극우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로 '''[[동족혐오|지들도 재일인데 정치가에 기생하려고 동족인 재일교포들 괴롭히는 웃기는 놈들이라서]]'''라고 할 정도다. 임협계 우익은 극우단체들 중에서도 종교계 우익단체들과 함께 외부적으로 자신들을 적극적으로 포장하는 데에 집중하는 단체들이기도 한데, 오늘날 많은 신우익단체들이 대놓고 길거리에서 어린 학생들을 괴롭히는 식의 혐오활동을 하는데에 반해 보다 정제된 가두활동에 집중하는 편이다.[* 흔히 차량을 동원한 가두연설 등이 이들의 주요 홍보 전략 중 하나이다.] 실제로 임협계 우익의 인사들은 재특회가 학교에 가서 아이들이나, 길가는 할머니에게까지 욕설을 퍼붓고 괴롭히는 것을 보고 "얘네들이 무슨 우익이냐, 친피라(양아치) 수준도 안 된다"라며 비교 자체를 불쾌해하기도 한다. 다만 폭력단이 관계된만큼 이들의 경우 전성기인 1960~70년대의 경우 노동운동이나 시위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차를 몰고 돌진하는 등 무자비한 폭력활동을 마구 벌이기도 했다.[* 임협계 우익의 폭력 활동은 1990년대 이후 폭력단대책법 등 폭력단 자체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본격적인 진압이 시작되면서 급감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까지 일본 정치권에서는 공공연하게 이들의 활동을 지원해 도구로 써먹었지만, 폭력단들이 위험할 정도로 사고를 많이 쳐대자 결국 손절하고 본격적으로 진압하면서 이들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쇠퇴하게 되고 그 영역을 재특회 등의 신우익이 차지하게 된다. 실제로 당시 임협계 우익단체에서 활동했던 이들 중에는 폭력단의 지원이 끊기자 신우익단체들로 갈아탄 이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